포슬린페인팅아트는 하얀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어 굽는 것이다. 영화나 사진으로 보던 그 멋진 접시와 그릇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예쁜 접시나 그릇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영국 왕실이나 유럽 귀족들이 사용하고 소품으로 활용하는 예술성 높은 명품 도자기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매력이 있는 포슬린페인팅아트를 만나보자.
하얀 도자기에 예술을 입히다
용문동에 있는 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에 들어서면 포슬린페인팅아트 작품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작은 접시부터 주전자, 화병, 대형 접시, 타일에 그려 넣은 액자까지 눈을 뗄 수가 없다. 이 모든 작품들을 손으로 그려 넣었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포슬린페인팅은 유약 처리가 된 백색 자기 위에 페인팅하는 예술을 말한다. 하얀 도자기에 특수 안료와 오일을 섞어 페인팅을 한 뒤 보통 750도에서 850도 정도 사이에서 1~4번의 굽는 과정을 거친다. 단계별로 굽는 과정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며 벗겨지거나 지워지지 않아 실제 생활자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생활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예술성 높은 자기만의 작품들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과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이다.
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 김민정 대표는 “포슬린페인팅아트는 자기가 직접 만든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미술을 배우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어 도전해 볼만 하다. 처음에는 붓을 사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도안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굽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작품이 완성된다”고 매력을 전했다.
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에서는 초급부터 중급, 고급, 강사자격반까지 배울 수 있다. 취미를 넘어 좀더 심화수업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과정을 통해 포슬린페인팅아트의 최신기법을 배울 수도 있다.
Porcelain Painting Exhibition 2016 열려
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은 1년에 3회 강사시험을 실시하고 WOCP(미국) 멤버 취득 등을 돕는다. 현재 국내외 컨벤션에서 많은 출신 작가들이 다양하게 활동 중이다. 매년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광주를 순회하며 포슬린컨벤션도 개최하고 있다.
대전에서 포슬린페인팅아트의 세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26일부터 29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Porcelain Painting Exhibition 2016’이다.
포슬린페인팅아트스쿨 대전점은 물론 본원과 서울점, 광주점, 부산광안점, 부산서면점, 부산안락점, 울산점 등에서 많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케이터링은 2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민정 대표는 “포슬린페인팅아트의 진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포슬린페인팅의 세계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문의 : 042-636-9600 koreaporcel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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