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 시민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특색있는 조형물이 만들어졌다. 상록구는 문화와 예술, 지역 발전을 위한 돼지모양의 석상에 짱구,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원더우먼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림을 입혀 특색 있는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디자인 작업은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그린섬미술학원 봉사동아리 학생과 인근 상인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그린섬미술학원 봉사동아리 이동윤 회장은 “이번에 조성된 조형물은 주민들이 친근한 캐릭터와 각 나라의 의상을 입고 있는 석상으로 특색을 살려 성포예술광장로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광장의 이미지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운 상록구청장은 “주민들이 관심 갖고 진행한 이러한 활동들이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의 사랑 속에서 성포예술광장로가 문화와 예술의 광장으로 발전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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