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9층 ‘하늘 북카페’에 시(詩)가 있는 풍경 속 사색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삶의 지혜를 배우는 여유를 갖도록 5월 10일부터 매일 낮 12시~1시 하늘 북카페 내 담소방에 시낭송 음악 방송을 내보내 이곳을 찾는 시민에게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마음에 시를 담다. 시낭송 당신과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제작된 100여 편의 시낭송 음원 중 하루 15편 정도를 재생한다.
잔잔한 배경음악에 이해인 수녀가 들려주는 ‘엄마와 분꽃’, 김용택 시인의 ‘새들이 조용할 때’, 유안진 시인의 ‘자화상’,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이상의 ‘거울’, 한용운의 ‘님의 침묵’, 김소월의 ‘진달래꽃’ 등 한국 시문학사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작품도 음미할 수 있다. 시 애호가들을 위한 독서 모임도 활성화한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매주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 7시~9시 ‘시가 있는, 시 읽는 독서회’를 운영키로 하고 현재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행정지원과 기록물관리팀 729-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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