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마을은 새로 조성된 마을이어서 인지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그 중에서도 카페 ‘아프리카’는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며 입소문 난 곳이다. 인덕원에서 동편마을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쭉 따라 들어가면 왼편 코너에 커다란 나무로 만든 문에 아프리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는 곳이 바로 갤러리 카페 ‘아프리카’다. 한 쪽에는 테라스로 조성되어 마치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킨다. 카페 이름처럼 카페에 들어서면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그림이나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가 이국적이면서 따뜻한 느낌을 준다. 주문대 앞에는 신선한 과일과 직접 로스팅한 원두까지 가지런하게 놓여있다. 원두구입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 종류도 눈길을 끈다. 국화, 박하 ,구절초, 금계국 매화 등 차 종류와 쥬스와 에이드도 신선한 과일로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자몽을 통째로 반을 잘라 글라스위에 얻은 꿀자몽은 인기 메뉴다. 붉은 자몽속살에 눈길을 뗄 수가 없다. 음료를 주문을 하면 나오는 호두도 눈길을 끈다. 나무로 만든 견과류스크류로 호두껍질을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견과류스크류는 구입도 가능하다.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꽤 괜찮은 아이템이다.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샌드위치종류부터 토스트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사과또띠아 피자, 그 외에 사이드 메뉴로 츄러스나 브레드 종류도 있어 어느때고 부담없이 들러 기분좋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쉰다.
위치: 동안구 관양동 1710-4
문의: 031-426-7776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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