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커피예찬’

지역내일 2016-05-13

범계 봄빛병원 옆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카페 ‘커피예찬’. 근처 수 많은 카페들 속에서도 유난히 커피향이 진하게 배어져 나온다. 카페 입구에서 커피를 볶기 때문인지 유독 커피향이 진하다. 검은색 가죽의자에 체리색 테이블, 그리고 콘크리트 벽돌, 인테리어가 간결하면서도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커피예찬은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사용하고 블렌딩 하기 때문에 핸드드립 커피 종류가 꽤 많은 편이다. 커피 맛을 즐기고 직접 로스팅하고 블렌딩한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커피를 주문하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는 커다란 머그컵이 아니라 컵받침이 있은 예쁜 잔에 담겨 나오는 것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로스팅 커피외에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인 라테종류와 디자인 모카치노 등도 인기다.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리필이 된다. 테이크 아웃은 할인도 된다.
와플과 아메리카노 2잔이 세트로 구성된 와플세트도 있다. 가장 인기있는 아이스크림와플외에도 플레인와플, 하프와플, 블루베리와플이 세트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홍차종류와 쟈스민 로즈마리 등 허브티 종류, 쥬스, 에이드 등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커피

모 커피 CF에도 나왔던 ‘악마와 같이 검고 지옥같이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키스처럼 달콤하다’는 프랑스 작가 타테랑의 ‘커피예찬’처럼 커피의 맛을 느끼고 향을 즐기고, 또 그 여유를 누리고 싶다면 카페 커피예찬이 꽤 괜찮은 선택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30분에서 밤 12시까지.


위치 동안구 호계동 1050(범계역 평촌코아주차빌딩 115호)
문의 031-382-3595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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