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있는 유행어 ‘양꼬치엔 칭따오’를 따라서 외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혼잣말이 나온다. ‘양꼬치 먹으러 한번 나가야겠다.’ 양꼬치로 유명한 동대문이나 구로, 건대 등의 지역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지역에도 제법 여러 양꼬치전문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평촌역에 위치한 ‘램맨양꼬치’다.
양꼬치 1인분은 1만2000원으로 10개의 꼬치가 나온다. 마늘 꼬치도 1인분에 하나씩 나온다. 테이블 가운데 숯불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꼬치 하나하나를 작은 홈에 맞춰 올린 후 잘 구워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최신식(?) 설비라 자동으로 꼬치를 돌려주기 때문에 한쪽만 탈까봐 굳이 손으로 돌려줄 필요가 없다. 중간 중간 양꼬치에서 나오는 기름은 모두 숯불 속으로 떨어지니 그야말로 기름을 쫙 뺀 양꼬치가 내 입에 들어오는 셈이다. 쿠민을 살짝 묻힌 양꼬치를 먹고나면 이상하게 칭따오 한모금이 땡긴다. 천천히 술 한잔하고 이야기 나누기에 양꼬치만한 안주감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안주보다 식사대용 수준의 양고기를 원하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양 고급 갈비’를 주문하면 되기 때문이다. 1인분 300g에 2만3000원으로 양꼬치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다. 그러나 양갈비를 구워 먹기 좋게 자르고 나면 생각보다 두툼한 양고기의 두께감과 양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다. 입안에 가져가면 냄새 하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육즙까지 가득하니 그야말로 돈이 아깝지 않다. 각종 구이류를 비롯해 탕수육, 경장육슬, 어향육술, 건두부볶음 등 1만원에서 1만5000원대 요리들과 옥수수국수, 냉면 등 5~7000원대 식사류 등 다양한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다.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광양동 1601-4 광장상가 2층
문의 031-388-9792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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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1인분은 1만2000원으로 10개의 꼬치가 나온다. 마늘 꼬치도 1인분에 하나씩 나온다. 테이블 가운데 숯불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꼬치 하나하나를 작은 홈에 맞춰 올린 후 잘 구워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최신식(?) 설비라 자동으로 꼬치를 돌려주기 때문에 한쪽만 탈까봐 굳이 손으로 돌려줄 필요가 없다. 중간 중간 양꼬치에서 나오는 기름은 모두 숯불 속으로 떨어지니 그야말로 기름을 쫙 뺀 양꼬치가 내 입에 들어오는 셈이다. 쿠민을 살짝 묻힌 양꼬치를 먹고나면 이상하게 칭따오 한모금이 땡긴다. 천천히 술 한잔하고 이야기 나누기에 양꼬치만한 안주감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안주보다 식사대용 수준의 양고기를 원하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양 고급 갈비’를 주문하면 되기 때문이다. 1인분 300g에 2만3000원으로 양꼬치보다 가격은 비싼 편이다. 그러나 양갈비를 구워 먹기 좋게 자르고 나면 생각보다 두툼한 양고기의 두께감과 양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다. 입안에 가져가면 냄새 하나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육즙까지 가득하니 그야말로 돈이 아깝지 않다. 각종 구이류를 비롯해 탕수육, 경장육슬, 어향육술, 건두부볶음 등 1만원에서 1만5000원대 요리들과 옥수수국수, 냉면 등 5~7000원대 식사류 등 다양한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다.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광양동 1601-4 광장상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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