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관내 대기업, 환경단체가 뜻을 모아 초등학생 생태 체험 교육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지난달 28일 이재명 성남시장,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대표, 백찬홍 성남환경운동연합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력 시행’에 관한 협약을 맺고 교육을 신청하는 초등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태평습지생태원에서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 세상’을 주제로 한 환경체험을 지원키로 했다. 나침반과 미션이 담긴 습지 생태 환경지도를 들고 탄천태평습지 생태원 일대에 사는 곤충과 식물을 찾고,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태교육 전문강사 2명이 초등학교 한 학급을 전담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흙과 웅덩이, 연못, 생명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오감 체험하고, 환경보호와 실천 방법을 스스로 깨달아가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 729-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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