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원호리에서 대망리를 연결하는 원호-대망간 도로(대3-20호)를 지난 1일 오전 9시에 개통됐다.
원호-대망간 도로는 길이 2.55km 폭 25m(4차로)로, 지난 2004년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지정되어 2004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10년부터 공사를 착공, 오는 7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주민 교통편익 제공 및 통행불편을 해소하고자 5월 1일 조기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구 도로(시도 4호선)는 폭이 5m로 협소하고 주변 개발로 인한 대형차량 통행증가로 차량 교행이 불편하여 보행자의 통행 안전 확보가 어려웠다.
새로 개통된 원호-대망간 도로는 폭 25m, 왕복 4차로 도로로 교통 안전시설인 조명식 안전표지판 및 과속카메라 함체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통행 및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됐다.
시는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사업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10억 중 국비 81억, 도비 8억을 확보하여 원활히 사업추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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