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기고 시리즈 2. 고2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고2 겨울방학 수학 골든타임을 잡아라
정말 중요한 겨울방학 수학 신중하게 결정하라.
2016년 새 학년에 올라가서 받게 될 신학기 내신 중간, 기말고사 성적은 이미 이번 겨울방학 때 학원에서 스케줄과 교재를 고를 때 선택의 갈림길에 선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이 같은 진도, 같은 목표, 같은 성향에 놓여 있지 않기에 하나의 똑같은 잣대로 스케줄을 잡아 버리면 각 학생들의 내실을 놓칠 수 있기에 겨울방학 이 시기에 수학 학원 선택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고2 이과 학생들과 학부님들에게
목동지역 학교들은 올해 개정교과를 진행하면서 2학년 한 해 동안 내신 진도는 3가지로 분류 되었다. 첫 번째 부류는 미적1과 확통을 1학기, 미적2, 기벡을 2학기에 진행하는 5개 학교(하나고 포함)이다. 두 번째는 미적1을 1학기에 미적2와 확통을 2학기에 진행한 3개 학교이고, 세 번째는 미적1을 1학기, 미적2를 2학기에 진행한 3개 학교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선행진도를 멈추지 말고 진행하되 반드시 진행된 진도는 문제집을 여러 권 같이 진행하여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학교 내신에 맞추어 진행하되 늦은 선행진도라도 학기 중에 조금씩이나마 진행시키면 여름방학 때 과중된 무리가 안 될 것이다.
각 학교의 내신 난이도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학교는 블랙라벨과 자이스토리의 수능과 평가원 유사문제를 제출하였다. 즉, 난이도는 ‘고3 모의형태가 출제된다’ 라고 생각하면서 내신 준비를 하여야 한다. 이과 선택이 늦어 진도가 늦은 학생은 겨울방학동안 단독으로 몰입수업을 신청하여 빨리 진도를 빼는 것도 괜찮다. 이과에서 대학입시를 볼 때 수학은 내신의 단위수 뿐 아니라 반영률, 가중치, 수시 논술까지 아우를 정도로 절대적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이번 겨울방학이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2 문과 학생들과 학부님들에게
문과 학생들에게 입시에서의 수학은 차분히 준비만 한다면 1등급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과목이다. 과목의 분량도 많지 않고 수능에서 난이도도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겁먹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만 한다면 수학성적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학교는 1학기 미적분1 2학기 확통 중간 확률까지 진행하였기 때문에 이번 겨울방학 동안 미적분1을 중간고사 범위까지는 문제집 두 권을 세 번씩 하고, 기말고사 범위는 문제집 한 권 한 번 정도로 진행해도 내신은 충분히 만점에 가깝거나 만점이 될 것이다. 단 학원강사들이 웃기는 수업 위주거나 전공에 관계없는 출신이어서 기본과정 설명 시 오류가 생기게 되면 고3 수능을 준비할 때 혼동이 올수 있기에 꼭 고등 전문학원에서 진행하길 바란다.
학부모님들에게
상담 시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결과가 얼만큼 되고, 얼마나 좋아질 것이다’ 라는 장밋빛 유혹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현재 우리아이의 수준이 그 학원 스케줄과 진행중인 진도와 맞는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학원을 결정해야 겨울방학의 학생들의 골든타임에서 생명의 활력을 피어나게 할 것이다.
김영호 원장
[목동] 김영호 수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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