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대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의 약 400여 작품이 본다빈치㈜의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되어 ‘인상주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으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모네가 동일한 사물을 시시각각 빛의 영향으로 바뀌는 효과를 그렸던 형식은 칸딘스키, 몬드리안 같은 추상화를 거쳐 앤디워홀의 팝 아트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며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그의 그림이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컨버전스 아트는 명화가 디지털로 변환돼 입체 영상신호로 바뀐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방법이다. 본 전시에서는 약 60여 개의 프로젝터와 4M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의 웅장함이 우리 눈앞에 재현됨으로 관객은 모네가 있던 당시의 그 순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모네의 걸작 수련과 그가 살았던 1800년대 파리로 여행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설치를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문의 070-786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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