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꽃잎이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 양재천 벚꽃길 벼룩시장이 열렸다. 도곡 2동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날 벼룩시장에는 8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공예품 등 집에서 잠자고 있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과 여러 가지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도곡 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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