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적 외국인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 노사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재관 노조위원장, 전해상 대표이사, 김호현 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도레이첨단소재㈜ 노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의 질을 개선함과 아울러 중소기업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경영성과의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 향상을 위한 의지를 선언하고,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이러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밖에 △장시간 근로 지양을 통한 일가정 양립 일터 조성 △능력중심 인사제도와 성과중심 임금체계 구축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호신뢰 구축 △윤리경영을 통한 상생의 파트너십 기업문화 창출 등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구미고용노동지청 김호현 지청장은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3조3교대에서 4조3교대로 전환하면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신규인력(30명)을 채용하였을 뿐 아니라 최근 대내외 경제상황에 부응하여 노사가 교섭 없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하는 등 선진적 노사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모범기업”이라며 “도레이첨단소재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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