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등록된 차량대수는 19만 5천대(2015년 기준). 그 중에 작년 한 해 100여대가 불법등화, 번호판 가림 등으로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이는 2014년(76건) 대비 약65%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불법자동차 근절 홍보 리플릿’를 제작 배부했다.
불법자동차 근절 홍보 리플렛은 불법자동차 유형 및 처벌규정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게 안전기준 위반, 불법구조변경, 번호판 위반 등의 다양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불법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시 교통행정과 김용화 차량계장은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하고 또한 불법자동차에 대한 지도 및 단속 등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불법자동차 근절 홍보 리플릿은 각 읍면동 및 시청 민원실 등에 5만부가 배부되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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