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아파트 입주민 스스로 공동주택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를 개강한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아파트관리 열린주민학교는 올해부터 주민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전환, 2일간 9시간으로 교육시간을 압축하고 원거리 거주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3개 구청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구?군 순회교육으로 실시한다.
시는 교수, 변호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강사진을 배치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 층간소음 예방과 해결방안, 공동주택관리 및 장기수선계획, 동대표 윤리교육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9시간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여 공동주택 내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격려한다.
접수기간은 상반기는 4월 20일, 하반기는 9월 20일까지이며, 시청이나 거주지 구청 건축(주택)과로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대구시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 대구시 건축주택과 053-803-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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