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추상미술로 수상한 최초의 작가이자 회화와 판화를 통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김형대 작가의 50여년의 작품세계를 돌아본다. 전통의 미를 자신만의 추상 언어로 표현한 단색조 색면회화 작품 110여 점이 지난 세월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이번 전시는 반세기에 걸친 작가의 작품세계가 연대기 순으로 구성돼 있다. 1부 ‘격정과 도전의 시기’에서는 작가가 청년시절에 품었던 추상미술에 대한 격렬한 창작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2부 ‘탐구와 체화의 시기’에서는 쇠서와 단청과 같은 한국 고건축의 전통미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3부 ‘후광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는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낸 여의도 샛강에서 모티브를 얻은 ‘생성’시리즈, 국전 수상작인 ‘환원 B’(1961), ‘작품 B’(1962) 등의 추상회화 40여 점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매체에 대한 탐구정신과 한국적 미에 대한 관심이 집약된 목판화 70여 점 그리고 추상미술에 대한 의지와 한국적 모티브가 접목된 ‘후광’시리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일정 ~7월 17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 오후 9시까지)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4전시실 및 회랑 일부
관람료 2000원
문의 02-2188-6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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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반세기에 걸친 작가의 작품세계가 연대기 순으로 구성돼 있다. 1부 ‘격정과 도전의 시기’에서는 작가가 청년시절에 품었던 추상미술에 대한 격렬한 창작의지를 확인할 수 있고, 2부 ‘탐구와 체화의 시기’에서는 쇠서와 단청과 같은 한국 고건축의 전통미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3부 ‘후광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는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낸 여의도 샛강에서 모티브를 얻은 ‘생성’시리즈, 국전 수상작인 ‘환원 B’(1961), ‘작품 B’(1962) 등의 추상회화 40여 점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매체에 대한 탐구정신과 한국적 미에 대한 관심이 집약된 목판화 70여 점 그리고 추상미술에 대한 의지와 한국적 모티브가 접목된 ‘후광’시리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일정 ~7월 17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 오후 9시까지)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4전시실 및 회랑 일부
관람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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