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가득한 계절, 봄에 아름다운 실내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2016 경기실내악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수원을 비롯한 경기도 곳곳을 수놓을 여덟 차례 크고 작은 실내악 연주회를 마련했다. 이중주부터 전체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폭넓은 구성으로 ‘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전반부는 세계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또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이 이끈다. 후반부는 세계가 인정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명장 24명이 함께한다.
■Part1. 경기실내악축제 with 핀커스 주커만
핀커스 주커만의 모든 것 - 실내악·협연·지휘
천재적 음악성과 경이적인 테크닉 그리고 탁월한 예술성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4월 27일 고양아람누리에서는 핀커스 주커만의 아내이자 첼리스트인 아만다 포사이스와 피아니스트 이쿠요 나카미치가 듀오 그리고 트리오를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연다.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베토벤의 ‘첼로와 비올라를 위한 2중주’ 등을 연주한다.
4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는 바이올린 영재로 손꼽히는 고소현이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이례적인 연주가 관심을 모은다. 함께 연주하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무대는 교육자로서도 존경받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의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거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핀커스 주커만과 코리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무대도 준비돼 이들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된다.
5월 1일 예술의전당과 5월 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핀커스 주커만의 연주자로서의 협연하는 모습과 지휘자로의 면모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내림마장조’,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마장조’ 등이 연주된다.
■Part2. 경기실내악축제 with 강동석
24명의 연주자와 선보이는 정통 & 크로스오버 실내악 향연
세계가 인정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명장 24명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 감독 강동석을 비롯해 문지영(피아노), 이경선(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조영창(첼로),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로망 귀요(클라리넷), 로망 를루(트럼펫)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번 축제에서 ‘프랑스의 향기’라는 타이틀로 드뷔시, 생상스, 코네송, 이베르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다양한 장르에서 클래식과 접목한 실내악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크로스오버의 형식의 음악으로 대중들을 찾아간다.
5월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Part2의 막이 오른다. 모차르트의 ‘플루트과 현을 위한 사중주 C장조’,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생상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5월 15일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실내악으로 물드는 봄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오보에와 현을 위한 사중주 F장조’, 아르방의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베니스의 카니발 변주곡’ 등이 울려 퍼진다.
5월 19일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실내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크로스오버 무대로 ‘야노슈카 앙상블’이 준비하고 있다. 슈트라우스 2세와 포민의 ‘오페레타 <박쥐>를 주제로 한 <끝없는 길>’, 크라이슬러와 라흐마니노프 ‘사랑의 슬픔’, 야노슈카의 ‘프리츠를 위한 뮤제트’ 등을 들려준다.
5월 20일 마지막 무대는 경기실내악축제 ‘패밀리 콘서트’로 정통실내악과 크로스오버의 조화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한다. 글릭의 ‘클라리넷,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클레즈머의 결혼식’ 코네송의 ‘클라리넷과 첼로를 위한 디스코 토카타’ 등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31-230-3440~2(www.ggac.or.kr)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Part1. 경기실내악축제 with 핀커스 주커만
핀커스 주커만의 모든 것 - 실내악·협연·지휘
천재적 음악성과 경이적인 테크닉 그리고 탁월한 예술성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4월 27일 고양아람누리에서는 핀커스 주커만의 아내이자 첼리스트인 아만다 포사이스와 피아니스트 이쿠요 나카미치가 듀오 그리고 트리오를 선보이며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연다.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베토벤의 ‘첼로와 비올라를 위한 2중주’ 등을 연주한다.
4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는 바이올린 영재로 손꼽히는 고소현이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이례적인 연주가 관심을 모은다. 함께 연주하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무대는 교육자로서도 존경받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의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거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핀커스 주커만과 코리안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무대도 준비돼 이들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된다.
5월 1일 예술의전당과 5월 2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핀커스 주커만의 연주자로서의 협연하는 모습과 지휘자로의 면모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내림마장조’,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마장조’ 등이 연주된다.
■Part2. 경기실내악축제 with 강동석
24명의 연주자와 선보이는 정통 & 크로스오버 실내악 향연
세계가 인정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성의 클래식 명장 24명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 감독 강동석을 비롯해 문지영(피아노), 이경선(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조영창(첼로),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로망 귀요(클라리넷), 로망 를루(트럼펫)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번 축제에서 ‘프랑스의 향기’라는 타이틀로 드뷔시, 생상스, 코네송, 이베르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다양한 장르에서 클래식과 접목한 실내악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크로스오버의 형식의 음악으로 대중들을 찾아간다.
5월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Part2의 막이 오른다. 모차르트의 ‘플루트과 현을 위한 사중주 C장조’,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생상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5월 15일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실내악으로 물드는 봄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오보에와 현을 위한 사중주 F장조’, 아르방의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베니스의 카니발 변주곡’ 등이 울려 퍼진다.
5월 19일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실내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크로스오버 무대로 ‘야노슈카 앙상블’이 준비하고 있다. 슈트라우스 2세와 포민의 ‘오페레타 <박쥐>를 주제로 한 <끝없는 길>’, 크라이슬러와 라흐마니노프 ‘사랑의 슬픔’, 야노슈카의 ‘프리츠를 위한 뮤제트’ 등을 들려준다.
5월 20일 마지막 무대는 경기실내악축제 ‘패밀리 콘서트’로 정통실내악과 크로스오버의 조화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한다. 글릭의 ‘클라리넷,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클레즈머의 결혼식’ 코네송의 ‘클라리넷과 첼로를 위한 디스코 토카타’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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