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수학전문학원 입시 전략 연구소

대학입시 (1),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자.

지역내일 2016-04-14

대입전형은 시기별로 수시와 정시전형으로 구분되며 수시전형은 학생부위주전형(교과, 종합), 논술/적성위주전형, 실기위주전형이 있으며 정시전형은 수능과 실기 위주전형이 있다. 대학별로 이름을 약간씩 달리하여 선발하기도 하고, 모집 인원 등도 다르다. 또한, 대학마다 전형을 폐지하거나 축소할 계획을 발표했다. 고려대학교의 경우에는 2018학년도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학교장추천전형의 인원을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연세대학교의 경우에는 2018학년도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인원 증가하여 선발한다. 2020학년도부터는 특기자전형을 완전히 폐지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대입전형 유형>


















































































구분



 



전형 유형



 



주요 전형 요소



 



 



 



 



 



수시



 



학생부 교과



 



교과 중심



학생부 종합



 



비교과,교과,면접(자소서,추천서활용)



 



 



 



 



 



논술/적성 위주



 



논술, 적성고사 등



 



 



 



 



 



실기 위주



 



실기 등 (특기 등 증빙 자료 활용 가능)



 



 



 



 



 



정시



 



수능 위주



 



수능 등



 



 



 



 



 



실기 위주



 



실기 등 (특기 등 증빙 자료 활용 가능)



 


학생부 위주 전형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이 있다. 말 그대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가 가장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절대적인 것은 학교 내신이고,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학교 내신이다. 이를 조금 풀어서 설명하자면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이 절대적이고, 학생부 종합전형 또한 내신은 학교생활 성실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전형으로, 내신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게 교과성적을 반영하여 학생을 평가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이며, 고교의 유형에 상관없이 내신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참고로, 서울의 상위 대학 학생부 교과전형에서의 내신은 고등학교의 유형에 크게 상관없이 1등급 초반은 되어야 경쟁력이 있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중심 전형의 경우 상당수 대학들이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내신만 좋은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여 고전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이를 절대로 소홀히 하면 안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


학생부종합전형(예전의 입학사정관전형)은 학교의 유형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교내에서 상위권일수록 경쟁력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은 학생부교과전형보다는 절대적이지 않지만, 학업역량은 학교생활의 성실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주로 단계별 전형이며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을 통하여 최종합격생을 선발한다. 내신은 교과의 수준, 교과의 수강인원 등을 참고로하는 정성평가를 활용한다. 따라서,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 중에 일반고 학생들과 비교하여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합격하는 학생들이 많다. 면접은 주로 본인이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한 일반면접으로 진행이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대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일부 있는 대학들도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하여야 한다. 또한, 대학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이 있다. 예를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공통적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등을 중요시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공선사후정신도 인재상에 포함된다. 서류를 준비할 때 대학의 인재상에 맞게 준비하면 더 좋은 경쟁력을 만들 수가 있다.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대부분 대학의 전형들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전형이다. 따라서 논술전형에서 합격을 기대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을 기대하는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어떤 대학은 논술 전형의 경쟁률이 100:1을 넘기는 학과도 있다. 논술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논술이라기보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함은 대학에서 제시한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성적을 얻어야 최종합격이 되는 기준이다. 예를 들면, 수능 4개 영역(, , , ) 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2개 영역 이상 2등급이라고 지정했을 경우에, 수능성적이 4개 영역 중 무조건 2개 영역 이상 2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아무리 논술 실력이 뛰어나다해도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이 된다. 각 대학별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다르기에 이를 먼저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는 학생들로만 따로 경쟁률을 계산해 본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은, 대학과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인문계는 약 15:1, 자연계는 약 7:1 정도라고 이야기 한다. 논술실력만 가지고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없는 이유이다. 또한, 최근 논술전형의 제시문이 교과서나 EBS 연계 교재의 지문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하여 준비하여야 한다. 논술전형에서 내신은 보통 5등급이 넘지 않으면 크게 감점이 되지 않으므로 내신은 5등급 이내로 만들어야 한다. 논술전형에 대비하기 전에 각 대학의 논술 채점기준안을 잘 파악하여 그 형식에 맞게 논술을 쓴다면 훨씬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대학의 논술 채점기준안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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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략 연구소


김학수 소장


    


문의 02-2606-3696(10단지)


02-2061-3680(5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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