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1월까지 도심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인 ‘한낮의 뮤직비타민 콘서트’를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개최하고, 오는 4월 15일~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중앙로에서 ‘퐁당퐁당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공연문화 저변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낮의 뮤직비타민’은 클래식 음악을 전문 연주가와 음악단체 등이 참여하는 해설이 곁들인 공연으로, 점심시간을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로에서 열리는 ‘퐁당퐁당 콘서트’는 전문음악인,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대중에게 친숙한 세미클래식, 가요, 통기타 발라드 등의 음악을 공연하는 시간.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역 성악가, 중창단, 기악연주자 등 전문 연주가와 음악단체 중심으로 운영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며, 연주하는 곡목과 악기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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