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손 때가 묻은 책을 다른 사람과 교환할 수 있는 ‘책 나눔장터’가 열린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중앙도서관 야외무대에서 나눔장터와 도서교환전 ‘좋은 BOOK 나눔장터’를 열 예정이다.
나눔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책이나 문구류, 의류, 장난감 등을 자율적으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또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소중히 보관하던 책을 가져오면 1인당 10권 이내에서 다른 책으로 교환 가능하며, 함께 책을 교환할 시민들을 위해 책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오래된 책, 낙서 등으로 훼손된 도서는 교환이 불가하다.
이번 나눔장터에서 직접 물품을 가져와 판매할 시민은 3월 2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가족단위 안산시민으로 선착순 15개 팀이다.
우천 시에는 중앙도서관 야외무대가 아닌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481-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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