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도서관 수필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움의 결실로 기념문집 행복한 수필산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문집은 수강생 19명이 참여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담긴 25편의 글이 수록되었으며 안양시 8개 도서관에 비치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달도서관 수필교실은 안양시가 추구하는 인문학 도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되었으며 2명의 수강생이 문단에 등단했고 수강생 다수가 안양 여성백일장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도강사인 홍미숙 작가는 “수필은 지나온 삶을 성찰하고 글을 써 내려가는 동안 스스로 겸손해지고 타인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알게 되는 덕목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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