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학년을 위한 중등부 국어 전략

지역내일 2015-11-24

- 공부의 시작은 국어부터 -



나는 예비 중1,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독해력을 길러라.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가 중학 시절이다. 그리고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독서를 하는 것 외에는 없다. 독해력을 기르고 싶은가? 그러면 글을 많이 읽어라. 다독(多讀), 그것이 해결의 열쇠이다.

사고력을 길러라.
고등학교뿐만이 아니라, 이제 중학교 내신 문제까지 수능식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생각하는 힘, 그것이 사고력이다.ㅡ사고력은 내신과 수능, 더 나아가 논술의 힘이 될 것이다. 선생님들이 수업 시간에 묻는다. ‘왜 그렇지?’ 라고. 그 때마다 같이 생각하자. 수업 시간은 받아쓰기 시간이 아니다. 같이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표현력을 길러라.

현재 각 학교에서는 서술형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1부터 시작해야 한다. 학생들은 글을 쓰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글이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일 뿐이다. 말로 하느냐 글로 쓰느냐의 표현 수단의 차이일 뿐이다. 자꾸 써보아야 한다. 다른 왕도는 없다.


목표 의식을 갖아라.
중1부터 목표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작게는 특목고도 좋고 멀게는 무슨 대학, 무슨 학과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막연히 초등학생처럼 과학자나, 어떤 직업의 사람을 그릴 게 아니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 의식은 실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나는 예비 중2,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중2는 공부 습관의 완성시기
중2 시기는 중1 때에 비해 목표의식이 낮은 경우가 있다. 학부형과 학생들이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중 1때 높았다가 중 2때가 되면 손을 놓은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공부란 중학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고등학교 까지 이어진다. 한국 입시의 시작은 사실상 중학교부터이다. 따라서 중 2시기는 입시공부의 습관을 형성하기에 적기이다.


공부는 읽기이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책을 잘 이해해야 한다. 보통 암기식 위주의 공부습관이 된 학생들은 스스로 요점을 찾지 못한다. 또한 글의 유형에 따라 읽기를 달리 하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글의 장르에 따른 읽기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문제집으로 공부만 하기보다는 평상시에 꾸준한 독서가 필요하다.


공부는 결국 국어에서부터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이 결국은 영어, 수학 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잘한다. 그러나 보통 학부형들이나 학생들은 영어 수학에는 관심이 많으나 국어의 중요성을 모른다. 이것은 정반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국어가 되는 학생이 결국 다른 과목을 잘 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해력은 모국어인 국어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국어를 잘하는 비결
국어를 잘하는 비결은 이해력(읽기, 듣기), 표현력(쓰기, 말하기)이 함께 향상되어야 한다. 읽기가 시작이라면 쓰기가 완성이다. 따라서 평상시 독서와 함께 쓰기 교육이 중요하다. 이와 별도로 듣고 말하기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시험기간 이외에 평상시 독서 논술 수업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독서 논술
독서 논술 수업을 어른들의 욕심으로 어려운 글이나 장문의 책으로 학습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잘못 된 것이다. 독서 논술의 핵심은 정확한 이해와 창의적인 표현이다. 따라서 짧은 글부터 이해시키면서 문장형으로 표현력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준에 맞는 글을 통한 독서 토론이 결국 학생에 맞는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이어진다.


나는 예비 중3,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고등학교 입시를 결정하라.
자신의 현재 성적과 대학 입시를 생각한 고등학교를 결정해야 한다. 가급적 특목고를 가면 좋지만, 실력과 성적이 그렇지 못하다면 일반고를 생각해야 한다. 특목고 학생만이 서울의 명문대를 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빨리 자신의 고교를 결정하고 고등학교 이후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목고를 갈 게 아니라면 빨리 고등 선행을 시작하라.
특목고에 갈 학생이 아니라면 이제 중학교 내신은 크게 쓸 데가 없다. 결국 입시란 고등학교 성적이 중요하다. 간혹 학부모 가운데 중학교 때 잘 해야 고등학교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중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걸 이제 와서 어떻게 하겠는가. 그렇다면 고등학교 때부터 180도 달라지면 된다. 고3이 되어서 철든 학생들이 죽어라 노력해서 그래도 자신이 어느 정도 원하는 대학을 가는 학생들을 수없이 보아왔다. 중3에서 시작한다면 서울대도 어렵지 않다.
 


차백현 원장
수비니겨 학원
문의 031-925-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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