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Flash는 예술과 삶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작가들로, 대표작가 초이 외 14명으로 구성된 아트그룹이다. 예술과 삶이 다르지 않다는 기본이념 아래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지 않으면서도 이 시대의 삶이 좀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조그만 등불이 되어보고자 한다는 생각으로 2010년 결성됐다. 정기회원전을 비롯해 예술교육프로젝트, 저소득층을 위한 전시와 작품 경매 등을 진행하면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Art Flash의 회원전으로, 초이의 ‘베갯송사-틈’을 비롯해 총12점이 선보인다. ‘베갯송사-틈’은 베갯모의 전통문양과 상호매체적인 텍스트들을 화면에 도입,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살거린다는 ‘베갯송사’로 확장해나가는 작업이다. 김은영의 ‘visual field 51012’는 색들의 중첩과 충돌로 만들어지는 기운들을 녹여내고 끌어올려 화면에 드러내면서, 색들은 모든 사물의 빛이고, 이 빛들로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일정 ~12월3일(목) 화~토 오후1~6시
전시장소 (신)행궁동커뮤니티아트센터 2층 전시실(팔달구 행궁로 5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이번 전시는 Art Flash의 회원전으로, 초이의 ‘베갯송사-틈’을 비롯해 총12점이 선보인다. ‘베갯송사-틈’은 베갯모의 전통문양과 상호매체적인 텍스트들을 화면에 도입, 잠자리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속살거린다는 ‘베갯송사’로 확장해나가는 작업이다. 김은영의 ‘visual field 51012’는 색들의 중첩과 충돌로 만들어지는 기운들을 녹여내고 끌어올려 화면에 드러내면서, 색들은 모든 사물의 빛이고, 이 빛들로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작가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일정 ~12월3일(목) 화~토 오후1~6시
전시장소 (신)행궁동커뮤니티아트센터 2층 전시실(팔달구 행궁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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