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에 위치한 ‘쥬얼리&소품’은 악서세리 전문매장이다. 지난 9월에 문을 연 이곳은 안목 좋기로 소문난 전한겸 대표가 꾸려 가는 곳이다. 원래 쥬얼리에 관심이 많아서 홈 매장을 6년 동안 운영하다가 지난해 본격적으로 매장을 꾸몄다.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아서 백화점 못지않은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매장 곳곳에 직접 찍은 쥬얼리 사진들이 전시돼 있어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것 같기도 하다.
‘쥬얼리&소품’에는 요즘 인기 있는 악서세리는 다 있다. 작은 손가방부터 구두, 핸드백, 파우치, 반지, 귀걸이, 목걸이, 시계, 생활소품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모든 제품은 전한겸 대표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개인이 많든 핸드메이드 제품이 대부분이다. 일본시계와 디즈니랜드의 썬키타임 같은 브랜드 제품도 있다. 가격은 팔찌는 1만 원부터이고, 가방은 15만 원부터이다. 특히 가방은 가죽 재질이 좋아서 재 구매율이 높다. 100% 무료로 A/S를 해준다.
“신상품이 입고되기 무섭게 소진될 정도로 회전률이 높은 편이에요. 가장 인기 있는 건 목걸이와 반지, 브로치 종류에요. 하나만 하지 말고 여러 개를 겹쳐서 하는 게 예쁘답니다.”
‘쥬얼리&소품’에서는 모든 손님에게 공짜 커피를 선물한다. 세 팀 정도가 와도 괜찮을 정도로 공간도 여유로운 편이다. 겨울에는 고구마를 함께 구워먹기도 한다.
“저희 매장에는 주부들의 소소한 이야기가 있어요. 자신을 돌아보고 여자가 될 수 있는 공간, 그냥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에요. 큰 돈 들이지 않더라도, 1~2만 원 정도 투자하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토요일 6시까지)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7-4 지하 1층
문의 031-925-6578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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