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단지별, 동네별로 찾아가는 소규모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시 산하 6개 동별로 총 6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신계용 시장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민들을 찾아가서 승마체험장 및 캠핑장 건립 사업 등 주요 역점 시책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개최 형태는 대규모가 아닌 단지별, 마을별로 소규모로 추진되며 20∼30명 내외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시 전체 홍보와는 별도로 각 동에서 새로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 홍보 및 참여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테이블 없이 반원 형태로 의자만 배치하여 대화가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갈현동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3단지 스포츠센터 내 중앙홀에서, 문원동은 24일 오후 7시 30분 로고스센터 만나카페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 별양동과 과천동은 오는 25일 오후 3시 4단지 관리사무소와 오후 7시 30분 광창마을 회관에서, 부림동은 오는 26일 오후 3시 9단지 노인정에서, 중앙동은 27일 오후 7시 30분 11단지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홍광표 총무과장은 “이번 이야기마당은 단지별로, 동네별 소규모로 추진하여 구석구석 새로운 얼굴의 시민들을 만나 편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시에 바라는 사항이나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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