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안산 정책 토론마당 열기 후끈

‘2015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

지역내일 2015-11-12
세월호 참사로 생긴 지역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거버넌스 센터와 올해 초 안산시민 1000인 원탁회의를 추진했던 안산 1000인 위원회가 준비한 ‘2015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 행사에 안전 재난분야 전문가들과 정치인, 시민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마당을 펼쳤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416 진상규명과 공동체 치유 회복, 재난 정책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14차례의 토론이 진행되었고 회의장 밖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416 기억저장소 영상상영, 안전 전시회, 0416 활동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

안전

특히 미래세대세션에 준비된 청소년 한마당에는 안산지역 25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우리가 꿈꾸는 사회, 우리가 바라는 안산’이라는 주제로 살고 싶은 세상을 그려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 정책 컨벤션 페스티벌은 유럽의 알메달렌 정치박람회를 본 따 마련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스웨덴의 한 휴양도시 알메달렌에서는 1982년부터 매월 7월 첫 주 정치토론과 각종 행사가 열린다. 연인원 수 십만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는 정치인과 시민단체 기관이 참여해 공식 세미나와 즉석토론이 이어지고 이를 통해 정치적 포부와 비전을 공유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내는 정치문화 페스티벌이다.
대회를 준비한 김경민 사무국장은 “아직까지 선진국의 토론문화를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치유가 필요한 안산에서 이런 대회를 준비하고 시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특히 청소년들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사회 희망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