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와 엠앤피(M&P) 챔버의 실험클래식
“비탈리 샤콘느의 후기 낭만파적 해석”
‘20세기 현대음악 이야기’, 국내 최초 클래식 상설 ‘비발디 전곡 콘서트’, ‘강현주의 실험클래식-이런 모차르트를 들어보셨나요?’ 등 참신한 기획연주를 선보여온 강현주와 엠앤피(M&P)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0일 ‘강현주와 엠앤피(M&P) 챔버의 실험클래식 비탈리 샤콘느의 후기 낭만파적 해석’을 연주한다. 이번 실험클래식은 비탈리 샤콘느를 후기 낭만 화성으로 새롭게 편곡한 곡과 한 번도 올리지 않은 스트라우스, 브르크너, 포레 등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의 곡이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후반부는 양천구 소재 합창단들이 특별 출연해 ‘한마음 한목소리 양천구 하나로 연합합창’을 선사한다. 양천 남성시니어즈합창단, 목동중 어울림합창단, 목동초 소리모아합창단, 신서중 어머니합창단, 목동제일 쏠토중창단, 한사랑 글로리아중창단이 연합합창을 준비했다.
창단한 지 3년이 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이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정기연주회,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초청연주, 엠앤피챔버 연주회 특별출연, 지역아동센터 초청연주, 양천예술제 악기 도우미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음악으로 봉사하고 있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베토벤 운명 전 악장 등 취미로 연주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레퍼토리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한편 20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엠앤피(M&P)챔버오케스트라는 ‘모닝커피와 마티네 콘서트’로 오전 시간대 주부관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 양천구의 첫 공연장 상주단체이기도 한 엠앤피(M&P)챔버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연주력과 대중적인 기획력은 오전 시간대 시리즈 공연의 가능성과 함께 클래식 공연의 매력을 한껏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인문학과 클래식 콘서트는 최근 인문학 강의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을 반영해 철학, 문학, 음악 등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엠앤피(M&P)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가 동시에 이뤄지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세 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일시 : 2015년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티켓금액 : 5,000원
연주곡목 : 비탈리 샤콘느, 브르크너, 스트라우스, 포레 등
공연문의 : 070-8740-5354
특별출연 : 양천 남성시니어즈합창단, 목동중 어울림합창단,
목동초 소리모아 합창단, 신서중 어머니 합창단,
목동제일 쏠토 중창단, 한마음 글로리아 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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