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금) 반포 2동에서는‘시가 흐르는 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화전, 시집 플리마켓, 포토 존, 문화공연, 시낭송 대회가 열리는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시낭송 대회에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심사는 시 선택과 이해, 낭송 발성, 감정, 표현력, 태도,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도심 속 작은 공원에서 펼쳐지는 색소폰(반포성당)과 성악(오정숙 소프라노) 등의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가을의 낭만을 맘껏 느껴볼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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