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침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단’이 지난 9일 발족했다. 용인시는 시청 비전홀에서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보호 활동을 할 ‘노인인권지킴이단’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발족해 올해 두 번째인 ‘노인인권지킴이단’은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성됐다. 매달 한차례 관내 9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방치 등 노인학대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장에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정 권고일지를 작성하여 시에 제출하게 된다. 시에서는 노인학대예방 전문기관인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시는 이날 어르신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다짐하는 서약서와 함께 경기남부노인보호 전문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무 보답 없이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킴이단 발족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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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발족해 올해 두 번째인 ‘노인인권지킴이단’은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성됐다. 매달 한차례 관내 9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방치 등 노인학대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장에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시정 권고일지를 작성하여 시에 제출하게 된다. 시에서는 노인학대예방 전문기관인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시는 이날 어르신 인권지킴이의 역할을 다짐하는 서약서와 함께 경기남부노인보호 전문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무 보답 없이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킴이단 발족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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