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26일 내곡동 안골마을 구룡산 자락에서 서초구, 서울시, 침장기업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산림탄소 상쇄의 숲 ’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 ‘산림탄소 상쇄의 숲’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흡수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 받는 숲을 말한다. 이번 서초구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탄소 상쇄의 숲 조성행사로 진행하는 것은 지자체와 시민, 기업이 함께 노력하여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사회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증정된 묘목(팥배나무 등 5종 6,000주)을 직접 심은 후 소망을 담은 명패를 나무에 부착할 수 있으며, 심어진 나무는 30년간 식재한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포토 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탄소센터 홍보부스에서는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 공원녹지과(02-2155-68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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