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 그릴’의 김상민 셰프는 올리브 TV, 푸드 TV 등 요리 전문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스타 셰프이다. 그의 명성에 맞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이랜드 그릴’은 좋은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
‘하이랜드 그릴’을 찾으면 1층에 마련된 널찍한 전용 주차공간이 먼저 눈에 띈다. 5호선 둔촌역과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차장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하이랜드 그릴’ 공간이 있다.
아담한 크기의 내부에는 나무로 된 탁자와 동그란 등받이가 인상적인 의자가 놓여 있다. 탁자 안쪽으로는 허리가 편한 가죽 등받이 의자들로 전체적인 통일성을 주어 세련된 느낌이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창가가 있는 오른쪽에는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긴 탁자와 의자들이 보인다. 별도로 VIP실을 운영하고 있어 단체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이색적이고 다양한 파스타의 맛
‘하이랜드 그릴’에는 샐러드,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파스타는 여러 가지 종류의 이색 파스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파스타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올리브 오일과 화이트 와인 소스로 만든 것과 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로 만든 것으로 나뉘는데 파스타 종류만 15가지이다.
안두야 파스타는 화끈하게 맵고 훈연향이 가득한 살라미소스에 모짜렐라 치즈가 곁들여진 스파게티로 인기 메뉴중 하나이다.
올리바타 파스타는 블랙 올리브를 갈아서 만든 페이스트에 건새우와 마늘쫑을 곁들인 링귀네 파스타이다. 블랙 올리브의 짭잘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건새우의 바삭함과 마늘쫑의 아삭함과 잘 어우러진다.
페스카토네는 풍부한 해산물로 조리한 해산물 스파게티이다.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 두 가지로 맛을 낸다.
파스타는 면을 미리 삶아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삶기 때문에 면발이 탄력적이고 식감이 좋다. 알덴테라고 하는 스파게티본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면 타입이고 서양인들이 즐기는 면 상태 라고 하는데, 푹 익히기를 원한다면 주문할 때 따로 얘기하면 된다. 매일매일 직접 손으로 반죽해서 만드는 생파스타도 있다.
고르곤졸라 풍기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 고르곤졸라 치즈에 버섯을 위에 토핑 하고 꿀을 찍어 먹는다. 고소한 치즈의 맛과 달콤한 꿀, 향긋한 버섯 향이 입맛을 자극한다.
스페셜 세트 메뉴도 종류가 많다. 매콤한 홍합찜과 피자 선택, 파스타 또는 리조또를 선택할 수 있는 2인을 위한 커플메뉴부터 4인을 위한 가족메뉴, 2인을 위한 스테이크 커플 메뉴, 스테이크 코스메뉴, 셰프 스페셜 요리 등 커피 또는 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둔촌동 성당 옆 (둔촌역 1번 출구)
(주소) 서울 강동구 풍성로 235번지 2층
●주차: 가능
●메뉴: 고르곤졸라 풍기 피자 15,000원 올리바타 파스타 14,000원 구운 야채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32,000원
●운영시간: 오전11시30~오후10시
●문의: 02-642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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