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설레는 새 학기가 시작됐다. 새 학년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모든 학생들의 희망사항이다.
대전에서 10년 이상 자기주도학습 길잡이를 자처하며 학습의 올바른 토대 만들기를 해온 둔산 비타러닝을 찾았다. 새로운 각오로 공부에 전념하기 좋은 이때, 중학생을 위한 새 학기 학습 전략을 조언한다.
꿈의 보물지도를 만드는 둔산 비타러닝 학생들.
학습 습관, 진로 향방 결정하는 중등 시기
중학생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기르기 좋은 시기다. 본격적인 입시에 들어가기 전 학습 습관을 바로잡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중등 시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많은 부모들은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다.
“다수의 중1 부모들이 자녀에게 충격을 받는 시기는 1학기 중간고사 이후입니다. 객관적인 성적을 확인하고 자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성적을 올리는 수단을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학생 때는 눈앞의 점수가 잘 나오는 공부보다 학습 습관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둔산 비타러닝 정은희 부원장의 설명이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에 비해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늘어난다. 그만큼 학습량도 많다. 벼락치기나 대충 공부하는 습관이 굳어지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 수밖에 없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바탕으로 영리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다.
둔산 비타러닝은 학습 동기부여를 토대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학습플랜을 세워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곳이다. 학습 진도에 맞춰 일방적인 수업을 받는 수동적 학습이 아닌 자기 학습의 원동력을 키울 수 있다. 학생 한 명을 학습코칭매니저와 학습튜터링매니저, 학습튜터가 함께 논의해 관리하고 진로와 학습방향을 제시한다. 과목별 학습지도도 한다.
주요과목 복습노트가 학습 밑거름
둔산 비타러닝에서는 학습플랜 작성을 권한다. 평소에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지, 시험기간에는 어떤 전략으로 준비해야할지를 기록하면서 최상의 학습플랜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과목별 학습수준을 파악하고 학습 목적에 맞는 난이도의 교재를 선정해 적합한 방식으로 적절한 분량의 공부를 해야 한다. 여기서 최상의 학습플랜을 작성하기 위한 시작은 자신의 학습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학습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수단은 주요과목별 복습노트다. 특히 중1의 경우 복습노트를 작성하면서 중학교 학습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복습노트는 수업한 단원의 주요내용을 정리하고 핵심용어나 몰랐던 내용은 자습서나 인터넷 검색으로 보완하면서 매일 기록해야 한다.
중학교에서는 평소 수업태도도 학습의 평가요소다. 수업 준비나 참여도 등이 태도점수에 반영되므로 수업시간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수행평가도 꼼꼼히 챙겨야하는 대목. 수행평가 방식은 수업시간 중에 제시되므로 평소에 수업을 잘 듣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중학교 지필 평가는 50% 이상이 서술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단답형의 주관식 문제였다면 중학교에서는 문장을 만들거나 풀이과정 기록이 필수다. 정 부원장은 “학습한 내용을 이해하고 답을 맞히는 것 외에 정확하게 내용을 전달해야한다. 띄어쓰기나 스펠링 틀리지 않게 쓰기, 풀이과정 정확하게 쓰기, 단위 구분하여 표시하기 등을 평상시에 연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로 방향 제시해 진학으로 연결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학기 중에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됐다. 특목고 진학, 대입 수시전형에서도 일관성 있는 진로활동은 당락의 열쇠가 된다. 따라서 중학생 때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해 봐야 한다.
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에는 독서활동과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이 기록된다.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는 것보다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연관성 있게 활동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신문기자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학교 신문부나 방송부, 도서부 등의 동아리를 선택하고, 평상시에 신문을 읽고 주요기사를 꾸준히 스크랩하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둔산 비타러닝은 진로 프로그램을 통한 꿈 키우기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주로 방학동안 꿈 프로젝트를 실시하는데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진로로드맵을 세울 수 있다. 이는 학습 동기 부여가 돼 장기적인 학습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학생의 가능성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능동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둔산 비타러닝.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길잡이로 자리매김한 비결이다.
둔산 비타러닝 042-484-5844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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