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 소설가 마누엘 푸익이 1976년 소설로 처음 공개한 후, 1983년 첫 번째 희곡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그 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1993년에는 브로드웨이 무대에도 올라 토니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무대가좋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소개돼 화제와 흥행을 달성했다.
포스터는 ‘서로 다른 이념과 사상을 가진 두 사람의 관계의 생성과 이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는 만큼 무채색을 배경으로 한 강렬한 블랙과 레드의 대비로 극의 무게감을 보여준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오는 11월 7일(토)부터 내년 1월 31일(일)까지 대학로 신연아트홀(A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의)02-764-8760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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