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11월 중순까지 지역 내 중식, 치킨, 한식 등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든다. 구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사전예방과 불법 식품접객업소 점검을 통해 올해 4대악의 하나인 불량식품을 뿌리 뽑겠다는 생각으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으로 합동단속팀을 꾸려 점검 중인데 총 3명으로 구성하여 일일 80명이 투입되어 11월 중순까지 연인원 1554명이 동원된다.
단속 대상은 100㎡ 이하 면적의 중식 135개소, 치킨집 230개소, 한식 1516개소 등으로 위생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소규모 업소들로 유통기한 경과식품,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무허가(무신고) 식품, 표시기준 위반, 무표시 식품 사용여부와 조리장, 개인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집중 점검 중이다.
구는 집중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조리원의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 미필, 조리기구, 조리장, 식품보관실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과태료를 물리고, 위생 상태가 심각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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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집중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조리원의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단 미필, 조리기구, 조리장, 식품보관실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과태료를 물리고, 위생 상태가 심각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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