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안산에서 대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안전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려

지역내일 2015-10-29

진보와 보수가 건전한 정책 경쟁으로 소통하고 핵심 정책 과제에 대해 대화와 토론으로 공론화하는 ‘2015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이 안산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6일(금), 7일(토)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좋은 정책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 대회는 다양한 시민참여 정책 이벤트와 전시체험 이벤트가 포함된 정책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병준 김진현 남부원 이갑산 이만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는 권력 중심의 무대(Stage) 정치가 시민생활 중심의 현장(Field) 정치로 진화할 때 열린다는 믿음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을 시민주도의 21세기형 새로운 정책지식문화 축제로 정착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2014 세월호 참사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안전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해 안산에서 진행한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안전과 거버넌스’로 정했다.
대회는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정책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안전대책의 민관협력방안’ ‘재난에 강한 커뮤니티형성’ ‘자연재난대비방안’ ‘사회재난대비방안’ ‘재난안전투자활성화’ 등 안전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펼쳐지며 지역정책역량강화를 위한 토론, 정책지식생태계를 만들기위한 토론, 광주?성남?부산?경기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사례 PPT발표회가 열린다.
개최도시 안산에서는 ‘0416너머 희망’을 슬로건으로 안산시, 안산시의회와 함께 ‘416너머 새로운 희망, 새로운 안산을 위한 안산정책비전 공동선언’은 진행하며 416진상규명, 치유와 트라우마극복, 지역공동체회복, 추모와 기억의 방향, 안전한 안산의 길 등을 주제로 0416토론마당을 펼친다. 또한 안산고교회장단연합(COA)과 안산고교동아리연합(DOAHA), 청소년동아리들이 함께 주관하는 ‘안산 청소년 200인이 미래를 말하다’를 진행하여 ‘우리가 꿈꾸는 사회, 우리가 바라는 안산’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벌인다.
대회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대회홈페이지 (www.kopoco.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산사무국(☎031-401-4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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