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막마을 맛거리 명소로 소개

지역내일 2016-03-03
안양의 삼막마을(만안구 석수1동)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신흥 먹거리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막마을은 현재 한식, 중식, 양식 등 50개소의 음식점들이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외식업 지역으로 선정돼 4억 원을 지원받았다.
안양시는 23일 석수1동 주민센터에서 삼막마을 외식업육성에 따른 경영컨설팅과 음식전문가 양성 및 신 메뉴 개발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밝히는 설명회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설명회에 따르면 시는 우선 각 업소만의 특색 메뉴와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가늠하고 시장조사 및 고객을 분석하는 경영컨설팅을 4월까지 실시한다. 3~5월 중에는 음식관광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삼막마을 외식업지구 업주들을 대상으로 향토음식해설사, 푸드쉐르파, 조리사 등 전문자격증반을 운영하고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또 8월 중에는 전문 기관에 위탁, 업소별 메뉴개발을 뒷받침하는 조리교육 컨설팅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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