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영업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음식점을 돕기 위한 ‘영세 식품접객업소 식품안전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세 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하고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한 운영상의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 업소의 매출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수성구는 영업부진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영세 음식점의 폐업과 실업 등의 피해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이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성구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로 영업장 신고면적 150㎡이하, 종사자 수 5인 이하,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업소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 053-666-2671)로 신청하면 심사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단순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의 위축된 외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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