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자동차의 관리와 돌발 상황 시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부천자동차검사소와 연계해 운영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5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3월 문화교실은 다음달 24일 오후 5시 교통관리공단 부천자동차검사소에서 열린다. 교육내용은 자동차의 이해, 자동차의 관리요령, 운전 시 유의사항, 일상점검 항목 및 방법, 소모품(워셔액, 전구 등) 점검과 보충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안규선 부천시 자동차관리팀장은 “자동차 문화교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돼 자가운전자들이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안전운행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자동차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동차 문화교실을 지난 2013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호응이 좋아 지난해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문의 032-625-39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