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등학교 졸업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학생 총 8명을 선발해 장학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작년 바자회 및 떡국떡 판매 등의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5일에는 각골초등학교, 15일에는 본오초등학교에서 각각 80만원씩 전달식을 가졌다.
이선우 본오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안타깝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규석 본오2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나눔과 배려의 아낌없는 사랑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는 소중한 장학금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본오2동 새마을부녀회는 떡국나눔행사, 사랑의 김치담그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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