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설적인 록큰롤 밴드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가 오는 3월 21일(월)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인티메이트 이브닝 앳 콘래드 서울-비치 보이스 내한공연’을 펼친다. ‘비치 보이스’는 1961년 첫 싱글 ‘서핀(Surfin)’을 발표하며 세상을 열광시킨 후 ‘서핀 USA’ ‘서퍼 걸’, ‘캘리포니아 걸스’와 같은 대표곡을 비롯해 100여 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서프 뮤직’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열었다. 영국의 ‘비틀즈’라면 미국의 ‘비치 보이스’라고 할 만큼 엄청난 명성과 인기를 누렸으며 이들은 서로 영향을 주며 음악세계를 발전시켰다.
이번 공연을 위해 보컬 마이크 러브(Mike Love)와 부르스 존스톤(Bruce Johnston)을 필두로 스콧 토튼(Scott Totten), 제프리 포스켓(Jeffrey Foskett), 브라이언 에이첸버거(Brian Eichenberger), 팀 본홈(Tim Bonhomme), 존 코우실(Jon Cowsill) 등 총 7명의 ‘비치 보이스’ 멤버가 내한해 서핑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공연장의 공연과 달리 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무대 바로 앞에서 ‘비치 보이스’의 주옥같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동의 깊이가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콘래드 서울’은 공연석 티켓뿐만 아니라 공연에 앞서 ‘콘래드 서울’ 레스토랑에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디너+VIP석’ 티켓도 판매한다.
문의: 02-6137-700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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