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에서 시작하여 안산천을 통해 수암봉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생태천 숲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진다.
안산시는 안산천 하천 길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를 수암봉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내를 관통해 시화호에 이르는 안산천은 2014년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호수공원과 갈대습지공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산천 자전거 길을 수암봉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월피동 석답마을 입구의 단절된 구간을 교량 하부로 연결하고, 비포장 하천 제방도로 포장(연장 1.57km, 폭 3m)한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갈림길마다 안내판을 설치하며 오는 3월 초 착공해 11월까지 준공 예정이다.
안산시는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뿐만 아니라 수암봉 등산객의 자전거 이용 유도해 수암봉 인근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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