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월)~8일(목) 휘문고에서 김효 교사의 ‘독도 사진전’이 열렸다.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바로 우측에 있는 아담한 뜰에서 야외 전시로 열린 사진전은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휘문고를 방문한 학부모들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대륙을 향하면 한라와 백두를 지키는 듬직한 솟을대문, 대양을 향하면 한반도를 나서는 첫 관문인 독도. 거친 바닷가 절벽을 장벽이 아닌 대항해를 위한 관문으로 여길 때, 독도는 작은 외딴 섬이 아닌 The Great Dokdo가 되리라.” 김 교사의 사진전 설명과 푸른 대양에 우뚝 솟아 있는 독도의 듬직한 모습이 어우러져 가슴까지 시원해졌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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