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삶과 세대 간의 교감을 주제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 박교리가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한지에 크레파스라는 남다른 소재로 다양한 인종과 삶의 관계들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의 교감 및 화합 등 삶의 철학적인 부분을 회화적으로 잘 드러낸다.
전시작품 중 ‘교감’은 인물과 순백의 꽃, 평화의 상징 비둘기, 타투, 물담배 등의 다양한 문화가 뒤섞여 공존하는 것을 표현한 작품으로, 글로벌한 네트웍이 현대인들에게 어떠한 경험을 선사하고, 삶에 어떻게 반영되어지는가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화면의 다채로운 색감과 조형적인 구성이 재미를 더한다.
전시일정 ~10월31일(토)
전시장소 대안공간눈 윈도우 갤러리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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