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복은 미식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애증의 식재료였다. 담백하고 쫄깃한 복회, 맑고 시원한 복지리·탕, 각종 해산물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즐기는 복찜, 소고기와 의외로 궁합이 잘 맞아 별미인 북불고기 등. 맛 좋은 별미이자, 고단백저지방,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보양식이지만 쉽게 다룰 수 없는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은 다 년간의 경력을 쌓은 숙달된 주방장이 있는 전문점을 찾는 것이 좋다. 삼산동에 새로 오픈한 대감복집은 20여년 요리경력의 주방장이 복요리 한가지만으로 승부하는 집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점심특선부터 코스요리와 활복요리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총 88석 규모에 8~16인 단위 방도 준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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