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톱 모델, 2016년 수원에 모인다

지역내일 2015-10-05


아시아의 톱 모델들이 2016년 수원으로 모인다.
아시아의 톱모델들의 지·성·미를 뽐낼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이 내년 5월 수원에서 개최돼 페스티벌의 다양한 콘테스트가 수원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사)한국모델협회와 지난 30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의식 (사)한국모델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재일 디자이너, 박재훈, 이화선 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모델들이 함께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사)한국모델협회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수원시는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행사비와 해외홍보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한국모델협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의 특성과 능력을 대회 유치에 접목해, 수원의 관광자원 개발 촉진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모델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다.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모델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아시아 모델페스티벌’ 외에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뷰티쇼 등이 펼쳐지는 ‘아시아美페스티벌’와 ‘아시아 모델 어워즈’,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5월에 수원에서 열릴 페스티벌 축제는 각 참가국 모델들의 미와 재치를 엿볼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공연, 다양한 패션쇼와 갈라쇼, 내셔널 브랜드 창작쇼, 헤어쇼와 브랜드쇼, 주얼리 쇼와 뷰티쇼 등 다채롭고 화려한 쇼들이 총 망라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양의식 (사)한국모델협회장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톱모델들의 대거 참여로 아시아인의 방송과 언론 등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아시아인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과 광교호수공원 등 수원의 아름다운 배경들이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며 “아시아의 큰 축제이니만큼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연계, 아시아 전역에 수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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