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식공간인 안산문화광장에서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 중이다. 단원보건소는 9월 12일부터 10월말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안산문화광장 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말 근력강화운동 교실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낮 11시, 처음으로 열린 근력강화교실에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주말 근력강화 운동교실은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현역 보디빌딩 선수(백기봉, 정찬두)의 지도아래 진행됐다.
실제 운동을 통해 당뇨를 이겨낸 백기봉 선수는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본인의 운동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지역 주민에게 생활소품(물병, 수건)을 이용한 근력강화운동, 복부강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가르쳤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최근 식생활 변화와 상대적 신체 활동량 저하로 인한 비만으로 대사증후군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근력강화운동교실을 통해 운동습관 개선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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