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지역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회장 묘운스님)의 주관으로 지역 무의탁독거노인 64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지난 14일~16일까지 제주도 효도관광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자립적으로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재가 홀몸 어르신을 위해 효도관광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제주도 효도관광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첫날 도깨비 도로, 세계문화유산 등을 둘러보고, 둘째 날 주상절리대, 화산석테마공원, 점보빌리지 등 문화공연 관람, 마지막 날 기차여행 체험, 제주민속보존마을 관람 후 대구공항에서 구미로 오는 2박3일의 일정으로 추진됐다.
한편 구미지역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는 구미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의 균형적인 발전과 저소득층 및 지역사회 노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 최초 모임을 시작으로 2013년 구미지역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4개소 모두가 참여한 뒤 현재까지 재가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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