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지역내일 2015-09-07
강남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달 28일 역삼동에 소재한 국기원(원장 정만순)에서 태권도 시범공연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이후부터 연중 상설공연을 추진한다.
강남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권도 중앙도장인 ‘국기원’을 선정하고 지난해 8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국기원’을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세계적인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상설공연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매일 1회 무료로 운영된다.  강남구는 상설공연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개막일에 국기원과 MOU를 체결하고 국기원의 관광상품화 노력에 동참하고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세계 인바운드 여행사와도 협약을 맺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을 받아 ‘봉은사-코엑스-SM타운-국기원’을 패키지로 묶는 상품 개발도 논의 중이다.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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