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마주에서 연례 기획전인 YMCA+YWCA展이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YMCA+YWCA展은 ‘Young Men Creative Artists’와 ‘Young Women Creative Artists’를 뜻하는 약자다. 여기에서 의미하는 ‘Young’ 은 나이에 따른 기준이 아니라 젊은 사고와 창의력으로, 젊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12명의 작가 김성룡, 김정대, 김지선, 김희수, 신유라, 이미성, 이주영, 이현무, 장지희, 조이스진, 황도유, 황민규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개인전 2~5회 이상 작가들 중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만큼 각 작가들이 갖고 있는 자유로운 생각과 또 현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또 작가들 서로에게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업 이외에도 다른 작가들의 작업을 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시 기간 중 남녀 각각 두 명의 작가를 최종적으로 선발하여 그 이듬해에 개인전의 기회를 부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한다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8월에는 고아빈 작가의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02-55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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