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데이터 2차 개방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은 ‘정부3.0의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시책에 따라 고가치?고수요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시민과 공유하고, 민간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단계적 사업이다.
수원시는 공공데이터 1차 개방 사업으로 수원시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포털(http://data.suwon.go.kr)을 구축하고, Open API와 데이터셋(파일형태)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각종 자료를 부서별, 분류별로 구분해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공데이터 2차 개방사업을 통해 데이터의 시각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Open API 활용가이드를 보완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의 품질관리 기능과 업무담당자의 권한관리 부분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원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공모전을 실시하고 공모전 입상자에게 1인 창업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시행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이 시민들에게 좀 더 유익한 정보공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내년까지 수원시의 공공데이터 중 60% 개방을 목표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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