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우편 우편번호 제도가 바뀐다. 이는 소방, 우편, 경찰, 통계 등 공공기관이 관할구역을 정할 때 공동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국토를 일정단위로 구획한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8월부터 우편번호를 기존 6자리에서 5자리 체계로 전면 개편하여 시행하게 된다.
안산우체국(국장 이석로)은 새 우편번호체계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7월부터 ‘집배원 이륜차퍼레이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동+지번’ 중심의 우편번호 체계가 ‘도로+건물번호’ 체계에 맞게 전환되어 우편번호 변경 가능성이 적고 중복성이 없어 보다 신속?정확한 우편배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경찰, 소방, 통계 등 타행정기관과 동일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사용함에 따라 정보공유를 통한 위치 찾기 용이 등 국민 편익 증진도 기대된다.
우체국은 새 우편번호 검색에 있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 우체국 (www.epost.go.kr), 우체국 콜센터(1588-1300) 및 창구 등에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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